[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모바일 스타일링 게임 ‘아이러브니키 for kakao(아이러브니키)’가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도깨비)’와 손잡고 여심 공략에 나선다.

▲ 파티게임즈 제공, tvN 홈페이지 캡쳐

파티게임즈는 도깨비의 제작사인 화앤담픽처스와 제휴를 통해 극중 등장인물의 대표 의상을 게임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러브니키에서 ‘김신(공유)’ ‘저승사자(이동욱)’ ‘지은탁(김고은)’ 등 주인공들의 세트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김신의 세트 의상은 무사 헤어 스타일과 갑옷, 검 등 드라마에서 선보인 설정을 그대로 재현한다.

저승사자 세트 의상의 경우 모자, 재킷, 명부 등 정체성을 살렸다. 지은탁은 드라마 초반 고교시절에 착용했던 교복, 붉은 목도리가 세트 의상에 포함됐다.

▲ 아이러브니키 도깨비 콜라보레이션. 파티게임즈 제공

파티게임즈는 오는 24일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러브니키X도깨비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22일까지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는 저승사자 세트 의상과 60하트, 100루비를 보상으로 받는다.

사전예약 내용을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하면 횟수에 따라 3000골드(1회), 30하트(3회), 10스타코인(5회) 등 아이템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여성들의 지지를 받는 모바일 게임과 드라마가 만났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도깨비 시청자에게는 드라마의 감동을 게임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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