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그룹 엑소가 골든디스크에서 위엄을 과시했다.

엑소는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 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씨씨 남녀 아이콘상 등 모두 3관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엑소는 지난 28회부터 31회까지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앨범 부문 시상이 진행됐다. 세븐틴, 몬스타엑스, 갓세븐, 태민, 방탄소년단, 빅스, 인피니트, 샤이니, 엑소가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인상의 영예는 NCT127과 아이오아이가 차지했다. 팬들이 직접 뽑은 인기상은 샹니에게 돌아갔으며 제작사상은 방탄소년단 소속사의 수장인 방시혁 대표에게 수여됐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