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침 거르는 식습관, 건강에 안좋은 이유

[한국스포츠경제 편집자] 현대인의 아침은 매 순간이 시간과의 전쟁이다.수면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여러 가지를 포기하지만 그 중 가장 많이 포기하는 것이 아침식사일 것이다.
 
건강전문 월간지인 건강패밀리에서 서울거주 20~40대 남녀직장인 300명(남자 200명, 여자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침식사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가 아침식사를 하지 않거나 불규칙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드시 아침식사를 하는 이유와 관련, 대부분의 조사대상자들은 '체력유지를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그 외에도 '집중력이 떨어진다', '무기력해 진다', '두뇌회전이 느려진다', '군것질이 늘어나고 점심을 과식하게 된다' 등 이 이유였다.

위의 설문조사처럼 아침식사와 함께 건강은 점점 외면되고 있다. 또한 바쁜 현대인들에게 유행처럼 번지는 다이어트 식사법이 많이 있다. 1일1식, 고지방저탄수화물, 덴마크 식사법 등 다양한 다이어트 식사법들이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빠르게 체중감량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식사법들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 위의 식사법들은 당뇨환자나 몸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처방을 하는 것이 맞는 식사법이다. 환자가 아닌 사람들이 저 식단을 장기간 오래 진행한다면 오히려 악 효과가 발생 할 확률이 높다.

그럼 우리가 수면시간을 조금 포기하면서 또는 바쁜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내면서 까지 아침식사를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연구결과를 보면, 아침에 섭취 못한 영양은 점심, 저녁으로는 보충이 안 된다. 아침을 거르거나 대충 때우면 하루 종일 열량과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 아침밥을 거르면 컨디션도 뇌도 엉망이 되는 이유다. 

아침에 많이, 점심엔 적당히, 저녁은 가볍게 먹어야 몸매가 유지된다. 하루에 먹는 총 열량은 같더라도 아침과 저녁 어느 쪽에 고열량에 치우치냐에 따라 몸의 지방 축적도 달라진다. 아침에 고열량, 저녁에 저열량 일수록 지방이 잘 축적되지 않는다. 반면 저녁에 고열량 식사를 하면 섭취한 지방은 고스란히 몸에 쌓이게 된다.
아침을 거르면 밤새 분비된 위산이 중화되지 않아 위 점막이 자극 받고 위가 불편해진다. 이런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 또 아침식사를 소홀히 하면 밤새 써버린 수분을 보충하기 어렵고 체내에 저장해 뒀던 영양소를 소모하게 돼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주름에 빈혈까지 생기면서 노화가 성큼 진행된다. 나아가 혈액 점성이 증가하고 중풍, 심근경색, 담결석 등의 위험도 커진다.

또한 여러 가지 식단법, 운동법들이 난무하고 있는 정보화 시대다.
아주 구체적으로 여자다이어트운동, 여자다이어트 식단, 여자 홈트레이닝, 4kg 감량 식단, 3일만에 3kg 빼는법, 특정 연예인의 식단 등 여러 가지 플랜과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정보들을 무조건 신뢰하고 따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자신에게 맞는 이로운 식사 방법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우리에게 맞지 않는 식사습관을 고집하는 것 보다는 신체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 꼭 아침 식사를 해야만 한다.

건강한친구들의 모바일피티 온라인피티에서는 자신의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식단이 제공되고 올바른 운동법이 제공된다. 
우리는 좀 더 현명하게 우리의 건강을 관리할 의무가 있다.
 

● 안진필은 다이어트와 피트니스 영상으로 화제가 된 ‘건강한 친구들’ 대표. <개그 콘서트> 헬스걸 권미진의 ‘제 2의 헬스걸 프로젝트 총괄디렉팅을 했다. 모바일 PT 프로그램을 개발, 시간ㆍ공간 비용 제약 없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는 중이다.

 

●브릿지 = 브릿지가 필요한 유형은?
브릿지는 요추를 지지하는 근육들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운동이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브릿지를 구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한층 완화할 수 있다.

1.천장을 보고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혀 발바닥으로 지면을 딛는다.양손도 펼쳐서 바닥을 지지하고, 팔은 자연스레 45도 하향을 향하게 한다.
 
2. 허리가 아닌 골반을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둔근(엉덩이근육)을 수축하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 어깨가 일직선이 될 때까지 들어 올린 후, 다시 준비 동작으로 돌아간다. 필요한 횟수만큼 반복한다.
 

※ 이것만은 주의하자!
엉덩이를 과하게 들어 올리면 오히려 허리 통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한국스포츠경제는 일상생활에 쫓겨 건강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현대인을 위해 ‘건강백세 다이어트 PT 따라하기’코너를 마련, 매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 코너는 다이어트와 피트니스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건강한친구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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