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진주] 롯데제과가 가나 초콜릿 모델로 박보검을 발탁했다. 가나 초콜릿 출시 이래 첫 남성 단독모델이다.
16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가나 초콜릿’의 새 모델로 배우 박보검을 선정, TV-CF를 방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박보검과 함께 가나 초코릿의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해 20% 이상의 매출을 신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박보검이 ‘가나 초콜릿’의 부드럽고 달콤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며 최근 연말 방송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으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광고에 대한 많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가나 초콜릿 광고는 최고의 ‘하이틴스타’를 모델로 기용, 많은 이슈를 낳아 왔다. 앞서 배용준, 이정재, 김영광 등 남성모델도 가나 초콜릿 CF에 등장했지만 서브의 개념이 컸다.
하지만 이번 광고는 초콜릿의 주 소비층인 여심 공략을 위해 박보검을 전면에 내세웠다.
도서관과 버스를 배경으로 1인칭 시점에서 촬영, 박보검이 나의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 된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광고에서 박보검은 여자 친구를 짝사랑하는 역할을 연기하며, ‘소중함’, ‘고마움’, ‘좋아함’ 등의 메시지를 ‘가나 초콜릿’을 통해 전달한다.
신진주 기자 newpearl@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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