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데뷔 10주년을 맞는 소감을 공개했다.

서현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 SM 시어터에서 자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 쇼케이스에서 "소녀시대 10주년이다. 정말 안 믿긴다"고 운을 뗐다.

"멤버들끼리도 '우리가 벌써 10년이 됐구나'라는 얘기를 한다"고 밝힌 서현은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끔은 우리가 활동하며 겪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서현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숫자로만 보면 굉장히 오래된 시간 아니냐"면서도 "정작 우리끼리는 아직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은 느낌이다. '아직 10년 밖에 안 됐네'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