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아시아나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 특별 기내 서비스인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까지 확대했다.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는 기내에서 셰프가 직접 조리한 기내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06년 퍼스트클래스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반응이 좋아 미주노선 비즈니스 클래스까지 확대했다. 특히 와인 컨설턴트가 엄선한 기내 와인과 잘 어울리는 코스 메뉴인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매주 둘째주 토요일 인천발 로스앤젤레스 노선 및 뉴욕 노선을 비롯해 매주 둘째주 일요일 인천발 프랑크푸르트 편 비즈니스 승객들은 기내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기내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자체 교육을 통해 27명의 크루 셰프를 양성했다. 올 들어 이들을 포함한 총 32명의 기내 셰프들을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에 투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각 코스별 다양한 기내식 메뉴와 함께 엄선한 기내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항공 여행의 품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서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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