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FC바르셀로나 네이마르(25)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가운데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16일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2억4,680만 유로(3,095억 원)로 전체 1위에 등극했다. 메시는 1억7,050만 유로(2,138억 원)로 네이마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폴 포그바는 1억5,530만 유로(1,947억 원)로 3위에 자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과 수아레스, 토트넘의 해리 케인이 그 뒤를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는 1억2,650만 유로(1,586억 원)로 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4,480만 유로(562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69위에 랭크 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았다.

CIES는 이번 연구에는 선수들의 득점 등 기량은 물론, 나이, 계약 조건, 잠재력, 대표팀 경력 등 여러 요인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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