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을 맞아 수입차 업계가 무상 정비 점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17일까지 전국 BMW와 MINI의 공식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전 모델을 대상으로 여름철 차량 관리를 위한 무상점검을 진행 중이다. 10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 총 금액의 10%를, 200만원 이상은 20%를 할인 해 준다. MINI도 8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 10% 할인, 150만원 이상 유상수리 시 총 금액의 20%를 할인해 준다.

아우디 코리아는 8월 13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냉각수ㆍ타이어ㆍ제동장치ㆍ전자장치 등 30가지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유상 수리 시 해당 부품을 10% 할인해 준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일까지 국내 공식 판매된 푸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엔진오일ㆍ브레이크 오일ㆍ엔진 냉각수ㆍ외부 벨트 등 총 37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순정 부품 및 공임 비용은 10% 할인 해 주고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일부 부품은 20% 할인 해 준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5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 차종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엔진 오일ㆍ연료 필터ㆍ타이어 등 17가지 주요 점검 항목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엔진오일 교환 시 오일 금액을 10% 할인해 준다.

토요타도 25일까지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ㆍ냉각수ㆍ타이어 상태 및 공기압, 브레이크 계통을 포함하는 기본 12항목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V 배터리, 와이퍼 러버, 브레이크 패드, 에어컨 필터 교체 시 15%를 할인해 준다.

혼다코리아는 31일까지 등록일 기준 5년이 경과한 차량(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 차량)에 대해 일부 부품 교환 시 할인 특전을 제공한다. 엔진오일, 엔진오일필터, 에어필터 3종 교환 시 엔진코팅제를 20% 할인해 주고, 배터리 무상점검 및 교환 시 무료 공임을 적용한다. CR-V 4WD 차량에 대해서는 디퍼렌션 오일을 공임 비용 없이 교체해준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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