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진영]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김지성이 웹드라마로 팬들과 만난다.

김지성은 1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송된 웹드라마 '네 볼에 터치'에서 기녀 연습생 송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네 볼에 터치'는 국내 최초로 웹드라마와 웹툰을 결합한 형식의 작품이다. 고등학생 뷰티 아티스트와 역사 '덕후' 친구가 조선시대 최고의 기녀 황진이가 되기 위한 과정을 진행하는 명월각으로 타임슬립 하면서, 정작 황진이가 황진이가 되지 못 하고 역사가 꼬이는 상황을 담은 퓨전 사극이다.

김지성이 연기하는 송주는 아름다운 외모와 고운 말투, 상냥한 인성 등을 갖춘 에이스 기녀 연습생이다. 명월관의 연습생들과 '조선판 황진이 프로듀스 프로젝트'를 보여줄 전망이다.

'네 볼에 터치'는 12부작으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성 외에 그룹 로미오의 멤버 민성, 신인 걸그룹 오블리스의 멤버 인화, 배우 우석준, 김하영 등이 출연한다.

사진=엔컴퍼니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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