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중국전을 시작으로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향한 2라운드 대장정에 돌입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중국과 벌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을 오는 3월 23일 중국 창샤 허룽 스타디움에서 연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다가올 중국전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오르기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다. 그러나 만만치 않다. 중국은 조 최하위지만 거친 플레이와 원정 경기의 부담이 공존한다.

슈틸리케호는 최종 예선 10경기 중 5경기를 치러 승점 10으로 이란(승점 11)에 이은 A조 2위다. 승점 9로 3위인 우즈베키스탄이 바짝 뒤쫓고 있어 매 경기가 중요하다.

정재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