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우수고객(VIP)들에 대한 유통업계의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고객 가운데 지난해 매출 순위 상위 1%에 속하는 소비자의 구매액이 전체 백화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8%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 상위 1% 고객의 매출 비중은 23.1% 수준이다. 신세계의 경우 지난해 상위 3%의 VIP 고객이 백화점에서 지출한 돈이 전체 매출의 약 40%를 차지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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