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인스타그램.

[한스경제 박종민]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탈락의 위기에 직면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2016-2017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셀타 비고에 1-2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4강 진출을 위해 쉽지 않은 2차전 원정 경기를 남겨두게 됐다. 아울러 앞서 정규리그에서 세비야에 패한 데 이어 40경기 무패 후 2연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먼저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19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날린 라고 아스파스의 왼발 슈팅에 득점을 허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분 뒤 마르셀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을 가했지만 1분 뒤 조니에게 또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