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좌)/사진=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청문회 스타로 떠오른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등 4명이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의 공을 인정받았다.

국회의원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는 2016년 국회에서 눈에 띄는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을 대상으로 17일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조특위 출신 4인을 포함 모두 21명의 의원들이 상을 받았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안민석•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 등이 국조특위의 전문성 등을 이유로 수상했다. 김경진 의원은 “법조 출신으로 활약했다”는 평을 얻었다. 안민석 의원은 실천력을, 도종환 의원은 언어적 품위로 좋은 점수를 따냈다. 황영철 의원은 전문성을 높이 샀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매년 전체 국회의원 중 정원의 5% 내외의 의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 등 10여 개 시민 단체가 언론인과 정당 관계자, 시민단체, 전문가들로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를 가름한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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