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기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던파)’에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 지난달 24일 ‘2016 던파 페스티벌-THE 아라드’에서 예고한 ‘여 프리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 던파 여 프리스트 업데이트. 넥슨 제공

19일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 여 프리스트는 신성력과 거병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위장자에게 가족을 잃은 슬픔을 신앙심으로 극복한 소녀 콘셉트로 설정됐다.

15레벨을 달성하면 ‘크루세이더’ ‘이단 심판관’ ‘무녀’ ‘미스트리스’ 등 4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전직할 수 있다.

크루세이더는 신성력을 이용해 파티원을 지원하는 특징이 있다. 이단을 도끼로 공격하는 이단 심판관은 불꽃도 사용한다. 무녀의 경우 염주와 부적을 활용한 원거리 캐릭터로 설정됐고 대죄악 스킬로 적을 무력화 시키는 미스트리스도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배우 공승연이 출연하는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9일까지 여 프리스트 캐릭터로 레벨업 하면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넥슨은 덧붙였다.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는 던파 공식 홈페이지(df.nexo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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