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조기 대선에 출마할 차기 대선 주자들에게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일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우리가 가야 할 나라, 동반성장이 답이다’ 저서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을 동반성장국가로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대선 출마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로써 대선 주자 레이스에는 어림잡아도 10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합류하게 됐다.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인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및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황교안 국무총리, 유승민 의원, 심상정 정의당 대표, 손학규 전 의원만 추려도 10명이다.

여기에 남경필 김부겸 이인제 등을 더하고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합세하면 14명에 육박하는 차기 대선주자가 있는 셈이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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