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라영(오른쪽 2번째)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문라영(21·삼육대)이 국제봅스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7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문라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IBSF 북아메리카컵 7차 대회 여자 스켈레톤 부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3초96을 기록했다. 1위 도나 크레이톤(영국·1분53초92)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해 11월 북아메리카컵 2차 대회에서 한국 여자 스켈레톤 사상 최초로 국제 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던 문라영은 이번에는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주로 우뚝 섰다.

한편, 정소피아는 8위(1분55초20), 이정혁은 12위(분56초18)을 차지했다.

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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