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신진주] 대형마트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설 상차림 물가잡기 행사에 나선다.

▲ 설 차례상 품목 할인전 관련사진. / 이마트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는 차례상 준비 상품전을 마련해 설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할인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제수 음식에 필요한 떡국떡, 부침가루, 식용유, 두부 등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뚜기 부침가루·튀김가루(1kg)는 1,780원에 판매하며, 풀무원 국산두부 부침 기획(300g·2)상품은 3,980원에 준비했다.

해표 식용유는 5,650원에 1.8L본품과 0.5L를 추가로 제공하며, 오뚜기 옛날 참기름(450ml, 4,780원)은 2개 이상 구매시 1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한우 및 수입 소고기를 최대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급 한우의 대명사인 웻에이징(Wet Aging) 숙성한우 등심/채끝 전등급을 30% 할인한다.

미국산 초이스등급 냉장 찜갈비(100g)는 정상가 2,280원에서 20% 이상 할인한 1,700원에, 행사 카드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한 1,53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이마트 자체브랜드인 노브랜드 제수음식도 판매한다. 저렴하고 양도 많은 노브랜드 떡국떡(1kg)은 1,980원, 노브랜드 당면(1kg)은 3,980원, 노브랜드 진한사골곰탕(1kg)은 3,680원, 노브랜드 왕만두(980g)는 5,680원에 판매중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8일까지 ‘차례상 준비 상품전’을 실시한다. 오뚜기·청정원·CJ·사조·샘표 등 주요 브랜드의 차례상 준비 상품을 비롯한 생필품 180여 종을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동일 브랜드 행사상품에 한하여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해준다.

대표적으로는 오뚜기 ‘부침가루·튀김가루’(1kg·종류별) 1,790원, ‘옛날 자른 당면’(300g) 2,590원, 대상 청정원 ‘소·돼지 불고기양념’(500g·종류별) 2,290원, ‘맛선생 소고기·해물’(250g·종류별) 4,190원, CJ ‘진한 참기름’(500ml) 4,990원, 샘표 ‘양조간장 701’(1.8L) 1만900원, 해표 ‘식용유’(1.8L)는 5,650원에 판매한다.

차례상 준비 상품전 외에도 홈플러스는 떡국 재료인 ‘올어바웃푸드 떡국떡 3종’ 및 ‘더 맛있어지는 요리육수 3종’, ‘100% 한우 사골곰탕’ 등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해준다.

롯데마트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식용유 및 당면,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 인기 브랜드 제수용품(동원,청정원,샘표,CJ,사조,오뚜기)을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제공하며, 동원 브랜드 상품을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신라면(5입)’도 증정한다.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신선식품들을 준비해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엘포인트(L.POINT) 회원에 한해 3,290원에, ‘밀양 얼음골 사과(3입·국내산)’를 6,900원에, ‘제수용 밤(700g·국내산)’을 4,900원에, ‘제수용 곶감(8입·국내산)’을 6,980원에 선보인다.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용품들도 판매해 ‘넌스틱 궁중팬·프라이팬(28cm)’을 각 7,900원에, ‘풍년 알로엔 압력솥(8인용)’을 4만9,000원에, ‘전기하이라이트냄비세트(18cm+20cm)’를 5만5,000원에 판다.

신진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