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용감한 아빠'들이 늘면서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가 5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총 7,616명으로 전년(4,872명)보다 56.3%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8만9,795명 중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은 8.5%를 돌파해 전년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대기업의 남성 육아휴직자가 전체의 48.8%를 차지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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