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날 연휴, 피곤함과 지루함을 달래줄 영화 편성을 소개한다.

TV 설날 특선 영화는 강동원이 접수했다. 설날 당일인 28일 강동원이 출연하는 ‘검사외전’이 SBS 오후 8시 45분, ‘검은 사제들’이 tvN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김명민의 코미디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가 KBS2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극장가는 믿고 보는 배우 열전이 펼쳐진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등이 총 출동한 ‘더킹’,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의 ‘공조’가 각축을 벌인다. 한국형 액션물의 끝판왕을 가리는 듯하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애니매이션도 각축을 벌인다. 월트 디즈니의 새 공주 ‘모아나’는 최초의 흑인 공주 캐릭터로, 겨울왕국의 신화를 다시 기대한다. 국내 애니메이션 관객수 신기록을 경신인 ‘너의 이름은.’은 여전히 예매 순위 상위를 달린다.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모여 영화 한 편 보는 여유를 부려보는 것은 어떨까.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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