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올해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 6곳을 선정했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 대상지는 서울(동작), 경기(성남ㆍ의정부), 부산(사상), 경북(안동), 전남(나주) 등 6곳이다. 2012년 문을 연 센터는 현재 전국에서 31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4만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문체부는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해 총 15건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뽑았다.

선정된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연간 총 2억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고령화 시대 '건강 100세' 삶을 향유하도록 국민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해 갖춰야 할 건강 체력 기준에 따라 개인별, 생애 주기별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민체력 100' 핵심 사업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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