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누리카드/사진=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맞춤형 카드인 ‘스포츠누리카드’를 신한카드와 제휴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포츠누리카드는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이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혜택과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혜택은 전국 4만여 개의 스포츠 업종과 의료 업종, 대중교통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스포츠 활동자에 적합하도록 서비스가 구성돼 있다.

신용카드 기준 운동용품 구입 및 체육시설 이용 등이 가능한 스포츠 업종 10%, 병원ㆍ약국 등의 의료 업종 5%, 대중교통(버스ㆍ지하철ㆍ택시) 5% 할인 혜택이 있으며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재단은 연내 스포츠누리카드로 재단 공제서비스 회비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단은 스포츠누리카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단 공제(보험)서비스 가입 시 회비 전액(최대 3만원까지, 체크카드의 경우 최대 5,000원까지)을 캐시백으로 되돌려 주는 프로모션을 제휴사인 신한카드와 함께 실시한다.

프로모션 대상 상품은 1년 동안 생활체육 혹은 전문체육 활동자의 상해사망사고를 보상한다. 재단의 1년형, 전문체육인 상해공제가 해당되며 추가로 수중연안체험활동 배상책임공제(스킨스쿠버강사 대상)가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기존 재단에서 운영하던 생활체육회원카드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카드 신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 또는 고객센터(1544-7000) 등을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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