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연, 서두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로드FC 대표 정문홍과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의 분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송가연은 지난 2015년 소속사인 수박 e&m(로드FC 자회사)이 매니지먼트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출연료 지급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수박 e&m은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송가연이 19살 때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었다"며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고 자신에 대한 특별 대우를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네티즌들은 '비정상적인 관계(연인 관계)'의 대상을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으로 추측했다.

송가연은 7일 공개된 남성지 맥심(MAXIM)과의 인터뷰에서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껴가면서까지 그 단체(로드FC)에 있어야 할 이유를 모르겠더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김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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