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박종민] 아시아 15개국의 266개 유소년 팀 등 6,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I-리그 여름축구축제와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가 8월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안성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3박4일간 동시에 진행된다.

국민생활체육회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 연맹과 안성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성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구축제는 안성종합운동장과 인근 15개 축구장에서 532경기가 진행된다.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비롯해 캠핑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축구축제를 찾은 각국의 아시아 선수와 가족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구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아시아 유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예인 축구단 FC 서울 스타즈와 축구 국가대표 출신팀간의 개막 축하 친선경기가 7일 오후 4시에 치러진다. FC 서울 스타즈에서는 단장 정준호, 정두홍, 김보성, 김현욱, 노지훈, 이수근, 탁재훈 등이 나서고 국가대표 출신 선수로는 송종국, 안효연, 이태호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축제는 어린이 선수들이 승부 중심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축구문화를 조성하고, 축구를 통해 소통과 협력 등을 자연스럽게 배워 건강한 유청소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주관하는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열리는 이번 축구축제는 세대와 공간을 초월해 한국과 아시아 국가 어린이 선수들간 소통과 어울림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3회 2015 I-리그 여름축구축제 겸 아시아 유소년 축구축제>

◇개요

1) 기간 : 2015년 8월 7~10일(3박 4일)

-개막식 8월 7일 19시, 폐막(시상)식 8월 9일 20시, 안성종합운동장 주경기장

-FC 서울 스타즈팀 VS 전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 8월 7일 16시 안성종합운동장(SBS 스포츠 생중계)

2) 장소 : 경기도 안성종합운동장 및 인근 축구경기장

3) 주최 : 국민생활체육회

4) 주관 :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 유∙청소년 연맹, 안성시 생활체육회

5)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안성시

◇소개

1)참가 규모 : 아시아 15개국 266개 유청소년 아마추어 축구팀 등 총 6,000여 명(선수 및 가족)

2)참가 지역 : I-리그에 참가하는 전국 21개 지역(서울 광진구, 마포구, 광주 광산구, 대구 달서구, 인천 서구, 경기 광명시, 남양주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안성시, 화성시, 강원 속초시, 충북 청주시, 충남 아산시, 전북 군산시, 전주시, 전남 목포시, 여수시, 경북 여주시, 경남 김해시)

3)참가 국가 : 아시아 15개국(한국, 몽골, 동티모르, 태국, 우즈베키스탄, 팔레스타인, 방글라데시,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 라오스, 인도, 파키스탄, 캄보디아, 네팔)

4)경기 일정: 8월 8~9일(2일간) 총 532경기 진행(팀당 1일 2경기)

5)선수 숙식: 캠핑(안성맞춤랜드), 숙박시설(인근 기숙사 및 연수원)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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