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신한생명이 저소득층 가정의 보금자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신한생명은 10일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희망의 집짓기’ 후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춘천지역의 저소득층 무주택 가정이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8세대가 거주할 보금자리를 신축한다. 신한생명의 후원금은 건축물의 전기, 소방, 통신시설 구축에 쓰인다.

이와 함께 신한생명은 직원봉사자를 모집하여 건축기간 동안 현장 참여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는 지역별 저소득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이웃과 동반성장하는 신한생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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