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선/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소강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장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제정된 제9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12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올해 소강 체육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정의선 양궁협회장은 한국 양궁에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ㆍ동메달 1개의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사격의 이주형(청주 운동중),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근대5종의 김보경(부산체육중) 선수가 받게 됐다.

권철현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전임지도자가 지도자상 수상자로 뽑혔고 김경호 경향신문 스포츠부 부국장은 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박상영 선수와 리우 패럴림픽 수영 3관왕인 조기성 선수는 특별 선수상을 받는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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