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수입차 수요가 많은 분당에도 캐딜락 전시장이 들어선다.

캐딜락은 13일 성남 분당구 금곡동에 캐딜락 공식 딜러 다온모터스가 운영하는 분당판교 전시장을 새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 캐딜락 분당판교 전시장에는 캐딜락 플래그십 모델인 CT6와 크로스오버 XT5 등 인기 모델이 전시된다. 지엠코리아 제공

캐딜락 분당판교 전시장은 총 495㎡ 면적에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인 CT6와 크로스오버 모델인 XT5 등 주력 모델 중심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차량 구매 상담과 시승 경험까지 제공한다.

캐딜락은 분당판교 전시장을 발판삼아 더 높은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분당판교 전시장이 분당과 판교뿐 아니라 용인, 수지 등과 가까운 만큼 수입차 수요가 높은 신도시 고객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올해 수원, 강서 전시장에 이어 분당판교 전시장을 확충하며 수도권 저변을 중심으로 캐딜락이 추구하는 ‘브랜드 단독 네트워크 확보’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며 “단순히 전시장 숫자만 확장하는 것이 아닌 캐딜락만의 가치를 전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캐딜락 분당판교 전시장은 분당과 판교뿐 아니라 용인, 수지 등 경기 남부의 여러 신도시들과 인접해있다. 지엠코리아 제공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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