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크밸리리조트가 17일부터 18일까지 오크밸리스키장 F코스에서 총 상금 2,0000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스노보드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총 30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동계올림픽과 같은 듀얼 레이스방식으로 진행된다. 2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전망이다.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한국프로스노보드협회 공식 대회 진행팀이 투입된다. 오크밸리 관계자는 “대회를 앞두고 현재 안전점검이 한창이며 참가 선수들이 경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상금 외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마련된다. 대회 관람은 무료다. 대회 일정 등의 정보는 오크밸리리조트 홈페이지와 한국프로스노보드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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