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8위로 선전한 노승열(26)의 세계 랭킹이 껑충 뛰었다.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끝난 뒤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에서 294위에 올랐다. 지난주 384위에서 무려 90계단이나 껑충 뛴 것이다.

세계랭킹은 몇 년간의 성적을 합산해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따라서 하위권 선수들이 우승하면 순위가 변화가 크지만 상위권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변동이 적다.

페블비치를 우승한 스피스는 8.59로 5위 마쓰야마 히데키(8.70)를 맹추격했다.

한국 남자 선수 중에는 왕정훈(22)이 41위로 가장 높았고 안병훈(26)이 42위로 뒤를 이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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