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출시로 버즈량 1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출시 전후로 버즈량이 늘면서 깜짝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언급 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한류스타 주간 버즈량 조사를 분석한 결과 총 8만3,792건의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방탄소년단과 관련한 뉴스는 339건이 생산됐고, 이에 따른 SNS와 댓글의 버즈량은 각각 2만698건과 6만2,755건이나 됐다. 방탄소년단의 1위 입성은 2016년 11월 첫째 주(3~9일) 이후 처음이다. 새 앨범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버즈량도 덩달아 뛰었다. 출시 당일인 13일에는 일주일 중 가장 높은 버즈량이 나왔다. 2만3,131건의 버즈량은 91건의 뉴스와 6,375건의 SNS 그리고 1만6,665건의 댓글로 만들어졌다.

13주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엑소는 이 기간 총 5만1,720건의 버즈량을 기록했다. 엑소 역시 꾸준한 팬덤을 바탕으로 급격한 순위 하락과 같은 변동 현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눈에 띄는 버즈량은 김수현에서 나왔다. 김수현은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지만 중국에서 불거진 한솥밥 동료 안소희와의 결혼 루머로 버즈량(3만,491건)이 껑충 뛰어 3위를 기록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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