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앙헬 디마리아./사진=PSG 페이스북.

[한스경제 박종민] 파리 생제르망(PSG)의 대승을 이끈 앙헬 디마리아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PSG는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디마리아(2골), 드락슬러, 카바니 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4-0으로 제압하고 8강 진출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프리킥과 환상적인 감아 차기로 2골을 뽑아낸 디 마리아는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9.1점 최고 평점을 받았다. 드락슬러가 8.8점으로 뒤를 이었다.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킨 카바니도 8.2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에이스 메시가 침묵을 지킨 가운데 5.9점으로 혹평을 받았다. 수아레스는 5.8점, 고메스, 알바, 움티티는 최하점인 5.7점에 그쳤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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