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방문위원회, 관광접점 우수 종사자 친절문화 조성 간담회 열어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한국방문위원회가 15일 서울 종로구 페럼타워에서 관광업 우수종사자들과 함께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비 친절문화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미소국가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 한국방문위원회 제공

간담회에는 출입국ㆍ세관, 교통, 쇼핑, 숙박, 식당, 관광경찰 등 관광접점 에 종사하는 ‘미소국가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K스마일 캠페인 활동 경과를 돌아보고 친절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미소국가대표로서 한국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친절과 미소를 알리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은 바로 관광객을 직접 만나는 종사자들” 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한국방문위원회도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수용태세 개선 및 K스마일 캠페인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매년 방한 외국인관광객 대상 친절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우수 관광업 종사자들을 발굴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48명이 위촉돼 활동 중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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