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기자] 나이언틱이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첫 번째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 나이언틱 제공

16일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에 따르면, 포켓몬고에 80마리 이상의 포켓몬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콘솔 게임 ‘포켓몬스터 금’ ‘포켓몬스터 은’ 배경으로 알려진 성도지방의 포켓몬이 공개된다. 치코리타, 브케인, 리아코도 포함된다.

게임 내 기능과 함께 새로운 진화 아이템도 추가될 계획이다. 포켓몬 움직임을 늦추는 나나열매와 사냥 성공 시 사탕의 양을 두 배 늘리는 파인열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모자, 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의상용 아이템도 추가된다.

존 행크 나이언틱 대표는 “나이언틱은 전 세계 포켓몬고 트레이너를 위해 포켓몬 추가를 비롯한 업데이트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플레이 기능과, 인게임 및 라이브 이벤트 등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켓몬고 업데이트 관련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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