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방송인 전현무가 '문제적 남자’ 2주년 및 100회 간담회에서 최고의 '뇌섹남'으로 김지석을 뽑았다. 또 출연했으면 하는 멤버로는 원년 멤버인 랩몬스터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모레츠라고 전했다.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 2주년 및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는 1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 E&M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블락비 박경 등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전현무는 이날 "원조 멤버인 랩몬스터가 출연했으면 좋겠다. 박경과 랩몬스터의 대결이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돌 대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전현무는 최고의 뇌섹남에 대해 "김지석은 스튜디오에서는 늘 멍한 편인데, 사석에서는 '갓지석'으로 불린다. 문과적인 문제가 나오면 발군이다"라며 찬사를 표했다.

지금까지 출연 게스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는 한국이 좋아서 왔다고 밝힌 할리우드 여배우 클로이 모레츠를 꼽았다. 그리고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음악계 대표' 박진영과 유희열을 언급했다. 

'문제적 남자'는 2015년 2월 26일 첫 방송돼 곧 2주년을 맞는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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