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왼쪽)./사진=핑골프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전인지(23)가 핑 골프와 클럽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전인지와 핑 골프는 17일 종로구 재동 핑 본사 삼양인터내셔날 사옥에서 클럽 후원 계약을 맺었다.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때부터 핑 골프 클럽을 사용했다. 올해가 5년 차 계약이다.

전인지는 "현재 쓰고 있는 핑 클럽은 오래 사용한 만큼 믿음을 주고 매우 편한 클럽이다. 2017 시즌도 핑클럽과 함께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인지는 올 시즌부터 아이언을 기존 i아이언에서 i200아이언으로 교체했다. 핑 골프는 핑 퍼터로 우승한 선수에게 해당 퍼터를 금으로 만들어 선물한다. 전인지는 국내 선수에서 핑 골드퍼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선수로 현재 총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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