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올 가을겨울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디자이너 손정완의 뉴욕 컬렉션에 답이 있다.

지난 11일 뉴욕에서 13번째 뉴욕 컬렉션을 진행한 손정완은 80년대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아 그녀만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감각을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컬러의 화려함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 믹스 매치 스타일은 그녀가 재해석한 글램시크룩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특히 80년대 강렬하면서도 자유롭고 과장된 실루엣들로 어우러진 그녀만의 새로운 감성이 조지 마이클의 Faith와 함께 런웨이에 펼쳐지자 관객들은 "역시 손정완"이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쇼에도 변함없이 할리우드 스타 켈리 러더포드와 켈리 벵시몽이 참석해 디자이너 손정완을 응원했고, 2017년 미스 유니버스 Iris Mittenaere와 유명 모델이자 배우인 Alex Lundqvis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 많은 뉴욕 방송사에서 디자이너 손정완을 심층 인터뷰를 했으며, 패션 매거진 WWD, W, 보그, 바자, 엘르 등 해외 프레스들과 유명 모델 등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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