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인 첫 우승의 주인공이 된 장하나(25ㆍBC카드)가 세계 랭킹도 5위로 끌어 올렸다.

장하나는 20일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5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6위에서 한 계단이 상승한 것이다.

장하나는 전날 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에서 막판 괴력의 뒷심을 발휘하며 우승했다.

이번 주 세계 랭킹은 리디아 고와 에리야 쭈타누깐이 1,2위를 유지한 가운데 3위였던 전인지가 펑산산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계속해서 한국 선수는 유소연(27)이 7위, 김세영(24) 8위, 박성현(24)은 10위 등이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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