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한국전력이 조환익 현 사장의 1년 연임 결정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3.45% 오른 4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전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 조 사장 연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 조 사장의 임기는 이달 28일 만료된다.
 
조 사장이 재연임하면 한전 최장수 CEO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한전의 최장수 CEO는 이종훈 전 사장으로 1993년 4월부터 1998년 4월까지 5년간 재직했다. 2012년 12월에 취임한 조 사장이 2018년 2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으면 5년 2개월간 한전을 이끌게 된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2조원을 기록했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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