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주류 제조 업체 금복주가 구설수에 올랐다.
MBC ‘시사매거진 2580’은 19일 ‘금복주, 이번엔 떡값 뜯어내기?’라는 제목으로 금복주와 하청 업체 간의 비밀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금복주의 간부는 하청업체 여직원에게 “넌 나한테 고마워해야지”라며 “1년 거래 더 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들어줬잖아”고 압박을 줬다. 또한 천만원대의 상납을 요구하며 “그 금액을 못 맞추면 못하는 거지(일 못하는 거지)”라며 “자꾸 그런 소리하고 앙탈 부리고 그럼 안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용기내서 고발해준 직원 분들 힘내세요”, “불매운동 들어가자!”, “더 심한 것도 했을 듯”, “슈퍼 갑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인턴기자 kimeh@sporbiz.co.kr
김은혜 인턴기자
kimeh@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