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양지원] 영화 ‘싱글라이더’가 크라우드펀딩 와이즈와 함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싱글라이더’의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오는 21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와디즈 윤성욱 이사는 “와디즈는 올해 화제가 된 다양한 장르를 불문한 영화들의 크라우드펀딩을 모두 성공시켰다"면서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웰메이드 상업영화 분야에서도 성공을 거둔다면 앞으로 크라우드펀딩이 영화 마케팅의 필수 공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와디즈는 2012년 5월 설립된 크라우드펀딩 중개 업체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투자)과 보상형 크라우드펀딩(리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2,500건 총 300억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키며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 그 입지를 굳건히 했다.

‘싱글라이더’는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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