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띠동갑 커플' 조현영 알렉스 커플이 교제 약 1년 4개월 만에 결별했다. 

전 레인보우 멤버인 조현영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는 20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하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불과 지난달 16일 알렉스가 가수 비와 함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공개 연인 조현영을 언급했던 사실이 눈길을 끈다. 당시 알렉스는 조현영에 대해 "띠동갑이지만 세대차이가 나지 않는다", "화나면 음식으로 풀어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알렉스는 함께 출연했던 '절친' 비와 각자의 공개 연인 김태희, 조현영에 대해 언급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비와 김태희는 비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이후 바로 결혼을 발표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약 한 달 뒤 알렉스 조현영은 결별 소식을 전해 두 커플은 '다른 길'을 가게 됐다.

알렉스와 조현영은 2015년 10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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