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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에 대해 입을 뗐다.
안젤리나 졸리는 20일 BBC 월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족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그 일(이혼)에 대해서는 더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다.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우리는 가족이고 앞으로도 늘 가족일 것이다"며 "이 시간을 함께 극복해나갈 것이고 가족은 더욱 강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에 대한 양육권 분쟁 중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앞선 19일 캄보디아에서 여섯 아이들과 함께 영화 '퍼스터 테이 킬드 마이 파더'(First They Killed My Father) 프리미어에 참석해 이혼 후 아이들과 함께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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