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서연] 이직을 준비 중인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을 가장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헤드헌팅 전문기업 HR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60.4%는 이직 준비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을 묻는 질문에 ‘나에게 맞는 회사 찾기(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를 꼽았다. 2위는 ‘연봉 및 근무처우 협상’으로 20.8%였다.

▲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HR코리아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직장인 회원 3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직장인들이 이직시 꼽은 중요한 요소는 ‘근무환경 및 조직문화(36.6%)’ ‘업무(30.7%)’ ‘연봉 등 근무처우(27.2%)’ 등이었다.

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직 시 몸값을 올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62.4%가 택한 ‘업무전문성’이었다. 11.4%가 ‘헤드헌터를 통한 이직’, 9.9%가 ‘유창한 외국어 실력’이 꼽혔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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