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윤두준이 비스트 이름 논란에 입을 열었다.

윤두준은 2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에서 비스트 상표권 논란 관련 "이름에 관한 것은 드릴 말씀이 없다.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이 없다. '집밥 백선생'에 해가 가는 얘기를 하는 게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윤두준 등 비스트 멤버 5명은 지난해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 후 기획사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했다. 비스트라는 이름의 상표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윤두준은 이름 논란에도 '집밥 백선생' '편의점을 털어라' 등 다양한 예능에 얼굴을 내비치고 있다. 윤두준은 "회사를 옮긴 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줘서 감사하다"면서 "워낙 먹는 걸 좋아한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사진=임민환기자 limm@sporbizo.co.kr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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