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감동사례 공모ㆍ학생승마선수 모집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한국마사회가 승마의 부정적 이미지 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

마사회는 최근 승마 관련 부정적 이슈로 인한 승마 이미지 왜곡, 국민의 승마 참여 의향 위축 등을 해소하기 위해 유소년 승마 사례를 공모하고 승마보급과 말 산업 전문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학생승마선수도 모집한다.

▲ 지난해 4월 열린 유소년승마대회 모습. 한국마사회 제공

마사회는 25일까지 학생승마선수를 모집한다.

중ㆍ고ㆍ대학교 재학생으로 대한승마협회에 선수로 등록돼 1년 이상 활동 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분야 종목은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등이다. 학생승마선수로 선발되면 렛츠런파크 승마단 선수의 무료 훈련지도 및 승마대회 출전 시 마필, 대회참가비, 기타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마사회는 건전한 레저스포츠로서 승마를 알리기 위해 3월 15일까지 2017 유소년 승마 감동사례 공모전도 진행한다.

‘나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 승마’ 부문은 초ㆍ중ㆍ고 학생, 지도자가 지원할 수 있다. 승마를 배우거나 가르치면서 느낀 점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작성 형식은 자유양식의 산문형 에세이다.

‘나에게 승마란’ 부문은 개인 혹은 단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UCC로 자유롭게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광고, 뉴스,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의 형식으로 분량은 3분 이내다.

학생승마선수 모집 및 공모전 관련 정보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및 호스피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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