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전 총재/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새 총재를 뽑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권오갑 전 총재를 새 총재 후보로 결정한 데 이어 권 전 총재로부터 추대에 응한다는 승낙서를 받아 이날 이사회 의결서와 함께 연맹 선거관리위원에 냈다. 연맹은 24일 총회에 권 전 총재를 새 총재로 추대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며 대의원들의 의사로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2013년 연맹 총재로 취임했던 권 전 총재는 K리그 클래식-챌린지 승강제를 정착시키고 자신이 사장을 맡았던 현대오일뱅크를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영입해 35억 원 상당을 지원토록 하는 등 안정적으로 리그를 운영한 바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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