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정훈/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프로 골퍼로는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왕정훈(22ㆍ42위)이 2가지의 당찬 목표를 피력했다.

왕정훈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애플라인드와 후원 조인식에서 "세계 랭킹 10위권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톱10 달성에) 큰 의미는 두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이다.

왕정훈은 "지난해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2승을 했기 때문에 올해에는 2승 이상 하고 싶다“며 나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정재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