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희영/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23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올드 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같은 스코어로 둘은 나란히 공동 1위다.

양희영은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LPG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첫 날 5언더파 공동 3위로 출발했다.

반면 지난해 6월 KPMG 위민스 챔피언십 이후 투어에 복귀한 박인비는 이븐파 공동 35위로 마쳤다. 박인비는 전반 9홀을 모두 파로 마쳤지만 후반 9홀에서 흔들렸다.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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