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예은]배우 백일섭이 '졸혼남'으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면서 결혼을 졸업(이른바 '졸혼')하는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백일섭은 앞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결혼을 졸업한 사연을 공개했다. 졸혼이란 이혼하지는 않되 부부가 별거 생활을 하며 각자의 삶을 사는 것으로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1남 1녀를 두고 있는 그는 졸혼에 대해 "아들 내외도 나이가 들면 나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방송에서 종종 아내 채미영 씨와 아들, 딸과의 단란한 모습 및 스위트 홈을 공개한 바 있다. 채미영 씨는 중견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단아한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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