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첫 시범경기에 나선 김현수(29ㆍ볼티모어)가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의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시범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안타 없이 상대 실책으로 한 차례 출루하는 데 그쳤다.

김현수는 안타를 때리지 못했지만 볼티모어는 2-0으로 완봉승했다.

이날 김현수는 1회초 1사 1루 2루수 땅볼, 3회초 1사 1루 병살타, 5회초 2사 1, 3루에서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 때 아네우리 타바레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빠졌다.

뉴욕 양키스 초청선수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최지만(26)도 첫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이날 최지만은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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