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숙집 딸들 출연진/사진=박시연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KBS2TV 새 예능 ‘하숙집 딸들’에 출연하는 배우 장신영, 박시연, 이다해가 화제다.

‘하숙집 딸들’은 하숙집 안방마님 이미숙과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와 하숙집에 얹혀사는 고시생 박수홍과 남동생 이수근을 중심으로 매회 남자 게스트를 맞이하여 벌이는 시추에이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신영과 박시연, 이다해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배우들이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장신영은 전 남편과의 이혼·사기 소송 등으로 아픔을 겪었다. 이후 배우 강경준과의 열애를 인정하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박시연 역시 프로포폴 논란과 이혼 소식 등이 겹치며 힘든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희귀병을 앓아 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두 아이를 책임감 있게 키우는 모습에 많은 여론이 다시 박시연에게로 기울었다.

이다해는 '안마방 논란'이 일었던 가수 세븐과 공식 열애로 많은 안티팬을 형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세븐과의 연애를 허심탄회에게 공개해 많은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시청자들은 세 사람의 ‘예능 진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간 세 사람이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모습을 보여준 적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세 사람이 의외로 털털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메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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